당신은 나한테 상처를 주는 사람이었구나 나는 이 사람으로 인해 상처를 받고 있었구나 그래서 그렇게 괴로운 거였어 이걸 이제 알았구나
뮤비가 있을 줄은 생각도 못 했다. 노래를 들으면서&듣고 나서, 이 고통과 이 마음을 노래로 표현해내고 만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, 뮤비라는 영상매체로 노래의 이 마음 이 상황이 담겨지기란 불가능할 거라고 느꼈기 때문이다. 결국 한참 울었다는 이야기. 어제 다 울었다고 생각했는데 뮤비가 너무 정확하게 곡의 정서를 표현해서 내내 울었다. 여러...
1일째에는 그저 정신없이 자고, 게임을 했다. 하루가 금방 갔다. 정신 차려보니 밤 9시였다. 자기 전에 든 불안이 일어나고 나서도 여전했다. 지난 이별에서 배운 점이 있다면 나는 끊어내는 걸 정확하고 확실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. 답이 나왔고 결론을 도출했다면 어영부영 할 필요가 없다. 좀더 정확하게 말하자면, 그렇게 하는 것은 나에게 예정된 고통의 양을...
지금 생각해도 어떻게 한 건지 좀 장하고 대견하고. 전에는 상상도 못 했던 일이다. 지난 해인가 지지난 해인가 그렇게 고통스러웠는데, 결국 그 손떨림이며 공포며 억장 무너지는 마음이 하나의 양분이 되어 지금 결정을 도왔구나 싶어서 꿈만 같다. 날짜가 지나고 쓰는 일기라서 오늘 일은 아니지만, 5일에, 지나친 스트레스로 위가 녹아내리는 느낌이 들었다. 끔찍하...
................... 내 눈에 보이는 광경이 있어서 무섭다 저렇게 깨우면 안 좋은데 조금만 더 살살 깨워주면 좋은데 아침에 싫은 얘기 안 해 주니까 좋은게 맞아 하지만 제대로 깨려면 시간이 좀 더 필요해 깨기만 하면 학교니 뭐니 나머지는 알아서 할 수 있어 ...그런 것들
불같이 마음이 끓어올랐다가도 별 것 아닌 것 같은 것에 금방 사르르 행복해진다. 가끔은 그런 마음이 나이브한거 아니냐고 이성이 의문을 제기한다. 그러다가 상처받으면 어떡할건데, 하면서.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는 일은 정말로 고도의 극기를 요구한다. 그래도 모처럼 행복하니까 괜찮을 것 같다. 불안에 휩싸이느라 지금 이 행복을 손에서 놓치고 싶진...
삶이 힘들고 고단할 텐데 굴하지 않고 희망을 이야기하는 사람은 참 멋지다
🤦🤦🤦..... 😞😞😞...... 예전에 썼던 집이없어 감상들 몇 개가 떠오른다. 아무튼 그 댓글의 그 말이 맞았던 것 같다. 집이없어를 보는건 일종의 자해다..... 하..... 나는 왜 괴로우려고 태어났나 왜 세상엔 이토록 괴로운 일들이 난무하는 건가 당연하지만 작품 탓하는거 아님. 픽션은 여러 면에서 결국에는 현실을 따라갈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(인생...
뚜루룻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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